김광진(예명 나광진) 광양예총 부회장이 제8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광양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양예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 광양예총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김광진 후보가 이임순 후보를 3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광진 신임 회장은 “1톤의 생각보다 1그램의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회장이 될 것”이라며 “자리에 욕심내는 회장이 아니라 일에 욕심을 내는 회장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원 일자리 창출 △원로예술인 추대 △꿈나무 육성 △전문자문위원회 설립 △회원복지 및 단합 △지역사회 기업체와 예술단체 MOU 체결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 유치 △광양예술제 추진 △예술인센터(회관)건립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광진 신임회장은 1993년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편 우수상을 시작으로 연말결선 대회에서 우수상으로 가수에 데뷔했으며, 2010년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가수상을, 2017년에는 위대한 한국인 100인 문화예술부분 대상과 2018년 광양예술인의 날 예술인상까지 수상했다. 현재 KBS1 TV쇼 진풍명풍 패널과 광양시 새마을금고 문화대학의 신나는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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