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동용 후보는 14일 오후 7시 30분 광양시 중마동 새마을금고 사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로 선거운동을 종료했다.
서동용 후보는 성명을 통해 “3월 말, 봄꽃은 만발했지만 국민은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많이 지쳐 있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서야 하는 시점이지만, 시군민의 얼굴을 보면 선뜻 다가가기가 힘들었다. 목소리 내기가 죄송스러울 때도 있었다. 가슴 아프고 참 쉽지 않은 시작이었다”며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치른 선거운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어느덧 4월의 중순, 우리의 가슴엔 작지만 강렬한 희망의 싹이 트고 있음을 느낀다. 국민과 정부는 하나가 되어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강해짐을 느낀다. 의료진과 공무원의 헌신, 우리 국민들의 협조 덕분에 대한민국은 코로나 극복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정부 지지를 강조했다.
서 후보는 “국회의원 출마 동기를 묻는 많은 질문에 ‘정치가 바뀌어야 나라가 바뀌고, 나라가 바뀌어야만 미래 세대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치에 뛰어들었다고 말씀드려 왔다.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제가 본 국민 여러분의 모습은 힘을 모아 스스로 생명을 지키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고 있었다. 슬기롭고 현명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모든 국민이 다 함께 잘 사는 공존과 상생의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해 서동용이 있는 힘껏 일하겠다. 재난재해 대응도 잘하는 정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서동용을 반드시 선택해 달라”고 마지막 지지를 당부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