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따라 5월 7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3개소(중앙․희망․용강도서관)를 부분 개관했다. 
광양시는 코로나19 추이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지만 다중이용시설의 밀집 이용에 따른 감염의 위험이 남아있는 만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는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도서관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다. 
이에 상황 변동시까지는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만 제공하며, 자료실 내 열람 및 착석, 학습실 운영은 하지 않는다.
자료실은 평일은 09시부터 18시까지(희망도서관은 10시부터 19시), 주말은 09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이용자는 출입 전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방문대장 기록 등을 거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리모델링 공사 중인 중마도서관은 7월 말까지 휴관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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