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양읍 서천 산책로에 안전난간을 설치해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서천 산책로가 하천과 연접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이 추락할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 달 안전난간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구간은 서산교에서 서천 무지개분수를 거쳐 서천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연장 1km 구간이다.
시는 수차례의 현장 모의실험을 통해 도시 경관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개선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전난간을 선택하고, 야간경관을 고려해 태양광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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