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방문보건사업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그동안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을 꾸려 전화로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 안내와 약물 복용 여부 등을 확인하며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을 살펴왔다.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방문보건사업으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15일부터, △건강한 혈관 건강한 가족만들기를 위한 ‘산업장 이동 건강교실’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 당뇨병 합병증 검사’는 22일부터 운영된다.
또한 활력충전 행복한 노후를 위한 ‘경로당 건강교실’은 경로당에 외부인 출입이 허용되는 시기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김화정 방문보건팀장은 “지역사회 감염자 발생 추이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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