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지난 22일부터 민간위탁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중 3위(10만 명당 45.4%, 2018년 기준)이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이에 2013년부터 보건소에서만 시행해 왔던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3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확대 추진하기로 한 것.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55. 12. 31.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하지 않은 어르신이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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