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정덕심)이 지난 24일 시각장애인협회를 찾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에게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의 정덕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생필품은 독거 중증 시각장애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덕심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작은 마음이지만, 나눔 봉사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큰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여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장은 “마음을 나누는데 크고 작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정덕심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은 2019년부터 물품지원 및 후원을 시작으로 광양시 시각장애인을 위해 꾸준히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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