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임직원 33명이 폐 현수막을 활용한 농작물 보호용 울타리 조성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O&M 직원들은 지난 3일 광양시 골약동 통사마을을 찾아 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이용한 울타리를 설치했다.
포스코O&M 광양사업소는 선거 등으로 발생한 지역 내 현수막을 직접 수거해 약 250m길이의 현수막으로 울타리를 조성했다.
포스코O&M 박영관 사장은 “기업시민으로서 환경을 생각하며,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상생활동을 실천했다. 지역 농가의 경제활동인 농작물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스코O&M은 지역 이웃을 위해 희망키트제작, 업특성을 활용한 시설점검활동 지원, 작은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