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코로나19 대응 보건인력을 한시적으로 보충하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6명을 긴급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우선) 또는 임상병리사 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합격 후 즉시 선별진료소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응모기간은 22일부터 27일까지(휴일 제외)이며,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양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오는 7월 31일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코로나19 대응 행정지원, 출장 검체채취 등 감염병 예방관리 업무 지원과 건강증진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시보건소(☎061-797-4018)로 문의하면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한시적으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부족한 보건인력을 충원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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