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신문 창간 17주년을 맞아 원로 서예가인 청원 홍은옥 선생이 기념 휘호를 광양만신문에 보내왔다. 선생이 보내 온 휘호는 ‘고담준론(高談峻論 - 뜻이 높고 바르며 엄숙하고 날카로운 언론)’과 ‘불편정론(不偏正論 - 치우치지 않는 바른 언론)’이다.
홍은옥 선생은 휘호와 함께 보내 온 글에서 “17년간 우리 광양의 거울이 되어 不偏正論의 역할을 하여 주신 광양만신문 창간 17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많은 소식 기다리는 신문이기를 바랍니다. 건필하십시오.”라고 적었다. 선생의 바람처럼 광양만신문은 앞으로도 不偏正論의 자세로 高談峻論을 펼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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