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을 이용해 섬 관광을 하는 여객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을 대상으로 여수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해상안전 홍보를 실시한다.
공사는 정부가 지정한 하계 특송기간(7.24.∼8.10.)에 맞춰 연안터미널을 찾는 여객에게 여객선 이용 시 유의해야 할 핵심사항 등을 안내하는 해상안전 홍보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민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자 여름 휴가철에 섬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7월24일부터 8월10일까지의 특별수송기간에 수송지원반을 운영, 여객선 증편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여객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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