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격하에 따라 광양시립도서관 3개소(중앙․희망․용강도서관)와 작은도서관 운영이 23일부터 재개됐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광주·전남 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6일부터 잠정 중단했던 도서관 운영을 도내 공공시설 탄력적 운영 방침에 따라 재개한 것.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후 출입 전 발열 검사, 방문 대장 작성, 손 소독 등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자료실과 학습실은 좌석 간 1~2m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평일 09시부터 22시까지(희망도서관은 10시부터 19시)까지, 주말 09시부터 17시까지(중앙도서관은 09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된다. 
강연과 교육 프로그램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고, 온라인 강연 등 비대면 강연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리모델링 중인 광양중마도서관은 8월 말까지 휴관한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