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 8일 휴관했던 지역 내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334개소가 단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광양시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27일부터 노인복지관 2개소와 장애인 이용시설 8개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24일까지 방역소독 강화, 감염관리 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정비, 직원 감염 대응지침 교육 실시 등 복지시설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은 10인 미만의 소규모에 한해 제공되며,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단계적 운영 재개로 급식은 제한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1일부터 휴관했던 경로당 324개소 운영을 재개했다.

 신미리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