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진수화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를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광양에서는 가족모임을 가진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를 시작으로 가족과 접촉자 감염으로 이어졌다. 이에 광양시 보건소는 전직원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고 금호동 백운아트홀 앞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또한 광양읍 보건소는 일반진료와 예방접종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지역내 추가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수화 의장 등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진수와 의장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고리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의회도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 2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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