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전남광역새일센터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 7일 특성화고인 광양하이텍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광양새알센터는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2009년 2월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항만물류 전문 고등학교로 동북아 및 세계 물류시장에 부응하는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여 취업률이 90%가 넘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예비취업자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에 대한 인프라 구축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지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취업, 날개를 달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에 취업상담사와 직업상담사를 파견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상담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모의 면접, 집단상담 등을 실시하며, 취업 지원 서비스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컨설팅, 구인·구직등록관리, 취업 알선·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미진 광양새일센터장은 “예비취업자들이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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