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하창완, 송정옥) 회원들이 지난 11일 면내 5개 마을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백암, 장동, 매동, 신금, 금촌마을 총 5개 마을회관 앞 공터에서 진행됐다. 
서정옥 옥곡면장은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께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달에는 폭우로 수해를 입은 구례군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매월 1회 지역내 4~5개 마을을 순회하며 이·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안효관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