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단독 건물로 설치되어 있지만 주소가 없는 관내 공중화장실에 긴급 상황 발생시 쉽게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11월까지 도로명주소를 부여한다.
186개소의 공중화장실 중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34개소는 위치를 알 수 없어 긴급 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34개소의 공중화장실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확보해 10월 말까지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11월 말까지 건물번호판을 부착하여 정확하고 편리한 위치안내가 가능하도록 포털사이트와 네비게이션사에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도로명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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