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14일 토요일 오후 2시 희망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김성효 작가(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를 초청해 북스타트 부모교육 다섯 번째 강연을 연다.
이 강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녀 학습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서는 김성효 작가는 ‘기적의 수업 멘토링’, ‘공부 자신감을 키워주는 초등 알짜공책’,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 등의 책을 쓴 작가이자 독서교육 전문가다. 
강연에서 김 작가는 그동안 경험해온 초등 독서와 글쓰기 교육의 실제와 사례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왜 읽고 쓰기가 필요한지부터 어떻게 독서와 글쓰기가 완성되어 가는지 등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읽기와 쓰기가 학업이나 직업적 성공을 위해 중요한 핵심 기술이라는 것은 잘 알지만 정작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연한 부모들을 위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현실적인 교육 방법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 작가는 올바르고 지속적인 독서와 글쓰기 교육이야말로 어떤 교육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으며, 최근 MBC ‘공부가 머니’, EBS 교육방송 등에 출연해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현장에서 익힌 자녀교육의 노하우를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고근성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부모들이 자녀교육과 지도에서 마주치는 여러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했다.

신미리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