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휴먼스(사장 김창학)가 10일, 지역 내 모범 장애 학생 4명에게 장학금 23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휴먼스 신용왕 CS지원실장을 비롯해 이종용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장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휴먼스는 포스코1%나눔재단과 함께 ‘With Dream’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년간 포항∙광양∙서울 지역 내 특수학교와 장애인 기관 등에서 추천한 모범 장애 학생 82명에게 총 5,7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 광양지역에서는 총 4명을 선발했으며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2명, 순천선혜학교 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종용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준 포스코휴먼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스코휴먼스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더욱 밝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용왕 포스코휴먼스 CS지원실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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