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금호동 지역 사회단체의 훈훈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바르게살기운동 금호동위원회(심순애 위원장)가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00만 원을 기탁하고, 지난 23일에는 금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표)에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62만 원을 전달했다.
심순애 위원장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행복 도시로 우뚝 선 광양시에 산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 속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윤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모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슴 따뜻한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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