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여성대학 총동문회 제12대 회장으로 김숙희씨가 취임했다.
지난 8일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화상 시스템으로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취임한 김숙희 회장은 2022년도까지 2년동안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원 2천여명을 이끌어 가게 된다.
광양농협 여성대학 총동문회는 농·특산물 및 떡국 판매사업, 폐농자재 수거, 농사체험장 운영 등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숙희 신임 회장은 “회원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애용운동과 농업농촌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순구 조합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여성대학 총동문회를 이끌어 온 황명자 이임회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취임하는 김숙희 회장에게도 전 회원의 단합과 협동을 바탕으로 여성대학 총동문회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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