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상공회의소 제5대 회장에 이백구 현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연임됐다. 
광양상공회의소는 13일 11시, 월드마린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부의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제12차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앞으로 3년간 상공회의소를 이끌 제5대 의원 및 임원을 선출했다. 
제5대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으로는 이백구 현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백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처음으로, 다시 기본으로’라는 마음으로 지난 3년의 성과는 계승하고 부족함은 혁신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성장을 위한 기반과 초석을 다지고,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상공업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광양상공회의소의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자세로 성장 발판을 위해 재정적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 회장은 “임기 중 광양상공회의소 회관 건립 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재정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상공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사업에만 집중하겠다”며, “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경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조사사업도 확대 시행하여, 지역경제의 올바른 발전방향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상공회의소는 이날 부회장 7명도 선출했다.
부회장은 다음과 같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철호 상무, △㈜세명기전 안운봉 대표이사, △㈜유니테크 이광용 대표이사, △OCI(주) 광양공장 표상희 상무, △㈜에스엔엔씨 두진홍 상무, △㈜백제 이용재 대표이사, △㈜아쿠아텍 박양훈 대표이사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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