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0일 설 명절을 맞아 여수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해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주관하는 ‘여객 특별수송기간’에 맞춘 것이다.
공사는 특별수송기간 첫날인 10일, 연안여객터미널 이용 귀성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선박 여행을 위한 해양안전 리플렛을 배포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손소독 물티슈와 KF94 마스크를 증정하는 등 여수 관내 섬마을을 방문하는 여객들을 대상으로 환송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연안여객터미널 및 연안주차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도서민들의 편의 개선 및 방문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완전 무인화시스템 도입하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주차관리 보조 인력을 투입하는 등 질서유지에도 힘썼다. 

양재생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