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로터리클럽이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과일과 생필품을 기탁했다.
동광양로터리클럽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설 명절을 혼자 지낼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마음은 풍족하게 보내도록 회비를 모아 사과, 김, 라면, 식용유 등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20세트를 중마동에 기부했다.
후원물품은 동광양로터리클럽 회원들과 중마동 맞춤형복지팀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대상자를 방문해 전달했다.
주철만 동광양로터리클럽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이 이웃 간의 정을 느끼며 설을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올해도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훈 중마동장은 “뜻깊은 일에 마음을 모아 온정을 베풀어주신 동광양로터리클럽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중마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