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휴원했던 광양지역 121개 어린이집이 휴원 109일 만인 2일, 신학기를 맞아 개원했다.
광양시는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하향되고 지역 내 추가 감염자가 줄어들었으며, 긴급보육 서비스 이용자율이 평상시와 다름없는 92%로 집계된 상황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휴원 해제를 대비해 어린이집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했으며, 개원 후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어린이집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며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어린이집 재원 아동에게 소형 마스크 3만7,225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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