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7~8월 제외)까지 성인 대상으로 매달 1회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제57회 도서관 주간의 주제인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과 연계된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다양한 취미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강도서관은 매월 각기 다른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강의 시간도 다른 프로그램과 겹치지 않게 오전 시간으로 편성하고, 수강생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좌는 고구마빵 & 감자빵 만들기, 나만의 식물도감 반려식물 키우기, 천연 재료를 사용해 천연 샴푸 만들기, 가족과 함께 월병 만들기, 우리 집 공기정화 미니정원 만들기, 향기 나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총 6강으로 구성됐다.
용강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수강생 거리두기,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자 인증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소확행 문화강좌 수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용강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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