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가 지난 달 26일 저녁 7시에 열린 2021 하나은행 FA컵 16강 부산교통공사(K3)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혈투에도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 승부차기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양 팀은 전후반과 연장전을 2대2로 비기며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전남의 1번 키커 김선우가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부산교통공사 1번 키커 최용우의 킥을 GK 김다솔이 막으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전남은 황기욱, 사무엘, 장성재, 김경민이 모두 PK를 성공시키며 최종 승리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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