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해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50일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마일리지를 운영한다. 목표걸음 달성 후 1개의 선물쿠폰 ‘받기’를 누르던 기존 챌린지와 달리, 이번에 진행되는 걷기 마일리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쌓이는 방식(1일 최대 1만 마일리지 적립)으로 본인의 걷기 활동량에 따라 단계별 선착순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20만 보를 걸으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 문화상품권 3천 원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쿠폰 교환 후 적립된 마일리지는 차감되며 남은 기간 내 28만 보를 더 걸으면 추가로 5천 원 쿠폰 교환도 가능하다. 쿠폰 교환 없이 40만 보를 연속 걸으면 40만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1만 원 쿠폰과 교환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챌린지 ‘참여하기(예약하기)’를 누른 후, 쿠폰 교환이 가능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챌린지 진행으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올바른 걷기 실천으로 다가오는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에 진행된 기부챌린지 및 가정의 달 걷기 이벤트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목표 기부금 1,200만 원은 오는 11일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리는 온택트 노래자랑 본선 무대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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