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기념일 행사에 참여한 개교 111주년을 맞은 광양서초 어린이들.

광양서초등학교(교장 안정수)가 111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6월 24일이 광양서초 개교기념일인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서초 학생회가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광양서초등학교 학생회는 지난 22일~28일까지 1주일을 개교기념일 행사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회는 ‘우리들의 친구, 광양서초’ 개교기념영상을 직접 기획, 제작하여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시청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학교사랑 4행시 짓기, 학교의 자랑거리와 학교 소개하는 글쓰기, 학교 마스코트 그리기, 우리학교 퀴즈풀기 등 다채로운 문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개교기념행사에는 각 분야에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글쓰기와 그림 작품들은 학교 내에 전시하여 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마스코트 그리기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학교가 111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이 놀랍고, 친구들과 함께 학교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목, 교화를 활용하여 마스코트를 그렸는데 전시된 제 작품을 보고 다른 친구들과 선생님들도 즐거워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정수 교장은 “이번 광양서초등학교 제111회 개교기념일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준비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 있다”며,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꿈을 이루어가데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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