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가 만성질환 예방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중간검진을 마무리했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대상자는 중간검진을 통해 12주간의 건강위험요인 변화를 확인하고, 12주간의 활동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영양, 운동, 건강) 상담을 받았다.
중간검진 결과, 검진 대상자 143명 가운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가 67명(46.9%)으로 높은 위험요인 개선율을 보였다.
중간검진에 참여한 대상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체성분계를 무상 제공받고 1:1 맞춤형 모니터링을 통해 식생활과 운동지도 등 12주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한, 12주 후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는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사업이다.
한 사업 참여자는 “활동량계를 통해 매일 활동량과 칼로리 소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스마트폰을 통해 나에게 맞는 영양, 운동, 건강상담을 제공받아 생활습관 개선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올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서비스 참여 24주 후인 오는 8~9월 최종검진 및 방문 상담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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