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청소년 도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의 저자 김청연 작가 초청 강연이 지난 13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책 작가 초청 강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은 오후와 저녁 2회에 걸쳐 광양제철중과 광양제철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김청연 작가는 지난 달 4일 열린 ‘2021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영상 인사로 광양시민들과 만났으며, 저서 ‘왜요, 그 말이 어때서요?’는 당일 소리극 공연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함께하는 교육’과 ‘출판저널’의 취재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한겨레엔’ 소속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청연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일상에서 많이 쓰는 차별 표현을 살펴보고, 우리가 왜 언어 감수성을 길러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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