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사장 이희근)은 저소득 조손가정의 끼니해결을 위한 성금 5백만원을 광양YWCA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 기탁했다. 
포스코엠텍은 2016년도부터 매년 광양YWCA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원해왔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무료급식소 내부에서 집합 취식이 중단됨에 따라 포스코엠텍은 50인분의 도시락과 170세트의 밀키트, 220세트의 코로나 방역물품을 직접 포장하여 전달했다.
포스코엠텍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무료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에게 안부인사와 함께 물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하여 직접 방문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가정 배달을 통해 전달을 마무리했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YWCA 윤지영 회장은 “저소득 조손가정에 풍성한 먹거리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포스코엠텍의 발전과 임직원들의 무탈과 건강을 빈다”며 감사를 전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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