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와 쾌적한 도시환경의 조성으로 시민 정서를 함양하고, 추석 명절 귀성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꽃 식재에 돌입했다. 주요 화종은 샐비어, 국화, 마리골드, 피튜니아다. 시는 직영 꽃 육묘장에서 여름내 키워온 가을꽃 60만3천본을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심을 예정이다. 가을꽃 식재는 지난 9일 컨부두사거리 식재를 시작으로 9월 상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식재 대상은 컨부두사거리뿐만 아니라 석정 삼거리, 광양역, 시청사거리, 서천교, 서산교, 백운육교 아래, 금호대교 입구 등 34개소에 설치된 화단 6,730㎡와 화분 2,16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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