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협력사인 혁성실업주식회사가 지난달 23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는 시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지정기탁했다.
황의빈 혁성실업(주) 대표는 “무더위에 지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광양 시민을 위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사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광양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혁성실업(주)은 광양제철소 연주기 수리 및 도장, 지붕판금 전문 업체로 연주 기계정비, ON-Line 설비 수리작업 수행, 기기와 설비 보수도장, 지붕 판금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1991년 POSCO 광양제철소 협력업체로 지정됐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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