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녹색 재능 봉사단(단장 김영환) 회원 30여 명이 지난 11일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위해 용지 마을 당산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단원들은 태인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용지 마을 당산에서 나무 가지치기,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환 단장은 “지난 8월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풀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나 장마 기간을 거치면서 도로변 등에 잡풀이 왕성하게 자라나 주위 미관을 해치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포스코 녹색 재능 봉사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행정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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