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개최된 ‘제48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사)광양시관광협의회(회장 이귀식) 관광사업체 분과위원장인 ㈜컬쳐메이트 이영석 대표가 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관광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광산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격려함으로써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높이기 위해 관광 진흥 유공자 23명에게 정부포상을 전수했다. 
전수 대상은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4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등이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위원을 포함한 2차례 이상의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국민 공개 검증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세부 심사는 △국가발전·관광 발전 기여도(40점), △국민행복, 고객만족 기여도(20점), △업무혁신 기여도(10점), △사회적 기여도(20점), △수공기간(10점)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영석 대표는 지난 20년간 여행업에 몸담아 지역 관광 발전에 힘쓰며,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관광 상품개발 팸투어 진행, △관광종사자 도내 시․군 관광지 무료입장 건의, △불합리한 계약조건 시정 건의 등을 통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영석 대표는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전라남도관광협회, 광양시청 관광과와 관광협의회 회원 등 모든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지역은 물론 국가 관광 발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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