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과 29일, 광양 사라실 예술촌 운동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글보글 손을 씻어요-버블 위생 공연’을 실시했다.
‘보글보글 손을 씻어요’는 영·유아의 개인위생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공연으로 총 4회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가정어린이집 어린이 1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재미있는 버블쇼에 위생교육 내용을 접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어린이의 개인위생관리 습관 형성을 통한 평생 건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연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과 가정에서도 개인위생을 잘 지켜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송미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적합한 주제로 개인위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영·유아의 직·간접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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