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봉사단과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이 지난 23일, 옥룡면 소재 취약가구를 찾아 전기 점검과 수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남성 독거 2가구를 대상으로 옥룡면 맞춤형자원봉사단에서 쓰레기 버리기 등 대청소를 실시한 후 전기 점검이 필요해 포스코ICT 봉사단에 협조를 요청해 이뤄졌다.
전기 점검과 수리 자원봉사는 전기 관련 전문 업체인 포스코ICT 자원봉사자 14명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노후된 전선 교체, 콘센트 교체, LED등 설치를 지원해 대상자가 청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도록 개선했다.
권경환 포스코ICT 재능봉사단장은 “주변 소외계층의 전기계통 수리 봉사활동으로, 이웃의 안전과 생활 만족에 도움을 드리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용신 옥룡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선뜻 봉사의 손길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ICT 광양 정비사업부 전기정비팀 재능봉사단은 90명으로, 2021년 올해 광양시 소외계층 30가구에 매달 토요일 1~2회씩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신미리 기자 

저작권자 © 광양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