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가 11월 한 달을 범죄피해자 구호의 달로 정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홍보 합동 캠페인이 지난 19일 실시됐다.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광양지부회장 김형원)는 지난 19일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광양시, 광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홍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11월 한 달을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제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출근길 차량을 대상으로 현수막,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범죄피해자 지원 관련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김형원 광양지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주신 광양시 관계자를 비롯한 광양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광양시협의회,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범죄피해자를 발굴하고 지원해 피해자가 사회에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전남 동부지역 6개 시군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2005년 1월 개원했다. 
범죄피해자 상담, 수사기관 법정 동행, 의료와 재정 지원, 심리치료 지원, 법률 관련 정보 제공 등 각종 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전화(☎061-722-2544)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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