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이하 나라찬)이 전라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21 전라남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비공연부문 시상을 모두 휩쓸었다.
2021 전라남도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전라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9세~만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기에 또래들과 다양한 동아리 활동들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다.
경연은 공연부문과 비공연부문으로 나뉘는데, 나라찬은 비공연부문 중 캘리그라피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희망 메시지’라는 주제에 참가했다.
 참여한 청소년들 중 6명의 청소년들이 본선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 등 비공연부문의 모든 상을 휩쓸었다.
대상 수상자인 배은서 학생은 “평소 나라찬 에서 진행해 주시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열심히 참여하며 실력을 쌓아 나갔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대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나라찬 선생님들과 캘리그라피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지향 캘리그라피 강사는 “나라찬 청소년들이 2021 전라남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라는 큰 대회에 참가하여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그동안 열심히 해준 나라찬 청소년들에게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나라찬은 2021년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예체능(캘리그라피, 미술, 우쿠렐레, 체육) 수업과 환경을 주제로 한 수업(지금,바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광양을 지켜라! 光벤져스), 4차산업을 대비한 코딩(그들이 사는 세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라찬은 2022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2021년 기준 초등학생 3~5학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 가정, 2자녀 이상인 가정,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061-794-2230)로 문의하면 된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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