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월드마린센터 입주 업‧단체 7개사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자위소방대 반별임무 및 월드마린센터 대피로 숙지 등 비대면 방식을 비롯하여 신규입주자 대상 비상대피, 소화전 사용 등 실제 훈련도 병행, 진행됐다.
비대면 훈련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한 신고-대피-소화 등 화재 단계별 조치상황을 참가자 전체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여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비상시 생명과 재산을 보전할 수 있는 초기 화재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도 훈련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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