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반연구소(광양시 항만13로 27) 황은아 대표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중마동사무소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질병, 실직 세대가 겨울철 끼니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지원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맞춤형복지팀에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송해식 미래지반연구소 연구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연약지반 개량공사의 혁신을 주도해 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돌봄도 잊지 않고 세세히 살피며 어려운 이웃과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지반연구소는 지반 조사, 설계, 개량시공, 모니터링, 유지관리를 통해 연약한 퇴적층을 견고한 지반으로 개량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회사로, 대표이사는 올해 6월 전라남도에서 9년 만에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됐다.
한편, 18일에는 에스에이치 윤성혁 대표가 지난 18일 광양시 중마동사무소를 찾아 130만 원 상당의 손 지압기 400개를 전달했다. 
손 지압기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맞춤형복지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윤성혁 에스에이치 대표는 “이번 나눔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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