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내 시군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광양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자원봉사단체들이 대거 수상했다.

광양시가 지난 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2021 전라남도 자원봉사 대회’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자원봉사 인프라 확대, 자원봉사 연계협력 활성화,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우수상 수상 외에도 포스코 ICT가 우수기업 현판을, (사)반달문화원 광양지부 이수민 회장과 사랑나누기 봉사단 최영일씨, 중마112자전거 봉사대 한정숙씨, 광양시 색동나무 봉사단 치위통 단장이 자원봉사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 우레징검다리봉사단이 자원봉사유공 단체 표창을, 광양시새마을회 강성우씨가 전라남도 봉사왕 표창을, 사랑나누기봉사단과 인터랙트푸른비전봉사단이 이사장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김경호 부시장은 “나눔 실천으로 상을 받은 자원봉사자분들께 축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써 주시길 바라며, 시에서도 자원봉사자분들이 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체 인구의 49%인 7만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인정제도로 ‘이달의 봉사왕’과 ‘올해의 봉사왕’을 선정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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