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추진위원으로 위촉됐다.
순천대는 지난 1일, 김재무 회장을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식에는 고영진 순천대 총장, 박기영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추진단장과 김재무 전라남도 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의료여건 개선 및 공공의료 전담 인력양성을 위해 반드시 순천대에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유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재무 회장은 “전국에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은 전라남도가 유일하다. 전남 동부권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는 2020년 11월 발대식 이후 정부 및 정치권 설득을 위해 170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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