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도서관이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패스를 의무적으로 적용하는 16개 시설에 포함됐다.
방역패스 의무 적용 확대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를 멈추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12월 6일부터 시행 중이며, 도서관을 비롯한 신규로 지정된 시설은 1주간의 계도기간(6~12일)을 거쳐 1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시립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마을도서관, 교육지원청 공공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이 의무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48시간 내), 18세 이하, 의학적 사유로 인한 접종 불가자만 도서관 출입이 가능하다. 단, 12~18세의 경우 2022년 1월 31일까지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으나 도서관 출입 시에는 반드시 학생증이나 청소년증, 재학증명서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황망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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