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휴정 최문규 작가의 초대전 ‘질옹전’이 오는 11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서예미술예총 명인으로 지정된 작가의 자작시를 포함해 45점의 서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팔순을 맞는 작가의 다양한 서체와 어우러진 한시는 관람객의 마음을 위안하기 충분하며, 품격을 높여주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지역작가 초대전이 작가와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참여공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