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위해 사회단체와 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보육재단은 지난 9일 정현복 광양시장과 강용재 상임이사,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에서는 ㈜아쿠아텍 박양훈 대표가 5백만 원, ㈜영신 박희주 대표가 2백만 원, 광양청년회의소 부인회(회장 김수진)가 1백만 원 송촌꼬마김밥 김인정 대표가 2백만 원,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지연)에서 1백만 원, 비전나무아동청소년상담센터 권지현 센터장이 1백만 원, 송보어린이집(원장 장애지)이 43만 9천 원, 햇살어린이집(원장 이연)이 64만 9천 원 총 1,308만 8천 원의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했다.박양훈 ㈜아쿠아텍 회장은 “어린이보육재단의 필요성을 주변에서 많이 들었고,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보육사업을 펼쳐 저출산 극복과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박희주 ㈜영신 대표는 “광양시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특히, 김인정 송촌꼬마김밥 대표를 대신해 후원금 기탁에 참여한 김진환 광양참여연대 사무국장은 김인정 대표의 친동생으로 어린이 보육재단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크게 이바지했다. 김진환 사무국장은 CMS 후원 계좌 설치 운용을 제안해 재단 후원금 모금에 모든 시민기업 단체가 참여하도록 한 주인공으로 재단과 끈끈한 인연을 맺고 있다.강용재 보육재단 상임이사는 “광양시 아이들을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를 받는 만큼 시민이 공감하는 보육사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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