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문화센터가 문화강좌를 통해 여성의 자기 개발·문화 취미·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 제64기 여성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1강좌에 512명이며 모집기간은 오는 1월 17부터 21일까지다.
수강신청은 광양시 평생학습 사이트에서 신청받고, 정원 미달 과목에 한해 1월 24부터28일까지 여성문화센터에서 현장 신청을 받는다. 
교육기간은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강좌별 12주다.
교육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여성이고, 남성은 자격증 과정(12과목), 야간직장인 과정(4과목) 등 일부 강좌만 수강할 수 있다. 
교육기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2022년 신설된 과목은 떡 제조기능사, 실버놀이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등 3개로 모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떡 제조기능사는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활용해 각종 떡을 만드는 기술 △아동요리지도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력, 학습탐구능력, 정서발달 등의 도움을 주는 요리프로그램 △실버놀이지도사는 노인의 특성과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놀이프로그램 등을 배우게 된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2022년 제64기 여성문화대학이 개강하는 게 아쉽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강 신청을 바란다”며, “수강생이 안전하게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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