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향토청년회가 지난 13일 태인동 용지마을 용지어울림광장에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김부각 40상자(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광양시 향토청년회는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생생문화재 사업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 원으로 김부각 40상자를 마련해 이를 기탁했다.
김부각은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인 광양김협동조합에서 생산한 것으로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광양매화원,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 지구촌문화공동체에 지정 기탁됐다.
김대성 광양시 향토청년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생생문화재 ‘오감만족 광양 김 여행’ 사업에 함께해주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 사랑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와 광양시 향토청년회는 올해 ‘광양 生生 김 여행’이란 주제로 생생문화재 사업을 3년 차 진행할 예정이다.

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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