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준공 예정인 (가칭)광양시 금호권역 청소년문화의집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양시는 해당 시설을 청소년 단체에게 위탁 관리토록 하여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수련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청소년의 건전한 활동, 복지, 보호를 도모하기로 했다.
금호권역 청소년문화의집은 광양시 금호동 822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309,67㎡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
사업비 53억6,900만원이 투자된 이 시설에는 사무실, 회의실, 문화시설, 동아리방,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지상1층에는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창작공방실이 입주하며, 2층에는 사무실, 상담실, 방과후교실이, 3츠에는 진로체험실, 실내체육관이 설치된다.
이곳에서는 문화교육 및 체험활동, 일일특강, 문화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소년 동아리 활동, 어울림마당,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광양시는 2월 중 수탁자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하고, 4월까지 수탁자 선정 및 위‧수탁 계약 체결을 마치고 6월부터 시설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재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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